중고차를 구매할 때 연식, 주행거리, 색상, 옵션 등 고려할 사항들이 많지만 특히 중고차 연식 키로수를 주의 깊게 보게되지 않으신가요? 중고차 연식과 키로수는 차량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중고차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지는데요. 오늘은 중고차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중고차 연식 키로수 중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최대의 난제인 중고차 연식 키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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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를 위해 매물을 찾아보며 중고차 연식, 키로수, 색상, 옵션 등의 여러 가지 기준으로 고민하게 됩니다. 차량의 모든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중에서도 중고차 연식과 키로수는 자동차 수명 및 차량의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고차 구매 시 연식과 키로 수 중 어떤 것을 더 유의해서 봐야 하는지 헷갈린다며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중고차 연식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과 연식은 오래됐지만 주행거리가 적은 차량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식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
중고차 연식이 짧을 경우 비교적 최근에 나온 차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의 외관 및 내관의 노후화가 적고 디자인이 최신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오래된 연식의 차량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 연식이 짧은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짧은 연식에 키로수가 높은 매물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왔는지, 장거리 주행 경험이 많은지에 따라 상태가 결정되는데요. 장거리를 주행하게 되면 차량의 주요 부품들이 빠르게 노후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의 주요 부품인 미션이나 엔진 상태 등을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2) 연식은 오래됐지만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 대부분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낮은 차량 구매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연식 대비 키로수가 적은 차량은 가정용으로 사용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짧은 구간 위주로 운행된 매물의 경우 중고차 키로 수 마지노선을 넘으면서 생기는 문제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만큼 차량의 내관과 외관이 노후화된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연식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중고차 선택 기준으로 삼아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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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대비 과도하게 짧은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내 주행 위주로 달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내 주행은 도로 환경의 특성상 급하게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게 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좋지 않은 조건에서 다뤄진 차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육안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인 엔진과 미션 내부에 부하가 많이 가해졌을 확률이 높은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의 상태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방치된 차량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두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나쁜 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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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20,000km를 적정 키로 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대입해 계산했을 때 중고차 키로 수 마지노선을 넘지 않았지만, 연식 대비 중고차 키로수 어느정도 높은 차량이라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긴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은 상태가 나쁘다’라고 생각해 이를 무조건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고차 연식 키로수를 비교했을 때 주행거리가 길다면, 오히려 해당 매물은 고속도로와 같이 장시간 주행 위주로 운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는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엔진에 무리를 덜 주게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따라서 시내 주행 위주로 다뤄진 차량과 비교했을 때 엔진과 변속기 등의 차량 내부 상태가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법인 소유의 차량이었다면 다른 이야기입니다. 법인 차량의 경우 여러 명이 운전하게 되어 개인이 소유한 차량에 비해 관리가 미흡하게 이루어졌거나, 험하게 다뤄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결과 자동차 수명 및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연간 20,000km 이상의 중고차 키로 수 마지노선을 넘지 않았더라도 소유자의 구분에 따라 차량의 상태가 상이하다는 점 꼭 유의해야 합니다.
4. 연식 VS 주행거리 중 무엇에 초점 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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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여러 가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고, 자동차 수명 또한 부품이 잘 관리되었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를 무조건적인 기준으로 삼아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하지만 10년 이상의 연식의 중고차는 고무 부싱과 엔진 마운트가 단단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 부품들은 차량의 하부와 엔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교체가 필요한 시기에는 고무가 헐거워지면서 차량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 거리와는 별개로 연식 10년 이상의 차량을 선택할 경우 노후화된 소모품들의 교체가 제때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만약 교환 이력이 없다면 교체가 필요한 기간과 교체 비용을 파악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행거리 기준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막연하게 주행거리가 짧고 긴 것으로만 좋은 차량, 나쁜 차량이라 판단하기보다는 차량의 소모품이 교환 주기에 맞게 관리 및 교체되었는지, 상태가 정확하게 어떤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중고차 구매 전에는 카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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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차량 구매 시에는 자동차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중고차 연식 키로수와 더불어 여러 가지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를 직접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중고차 구매 시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카바조 검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카바조에서는 차량 관련 국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평균 15년 이상의 정비 경력을 소유한 전문 정비사가 엔진룸과 하부 등 차량의 전체적인 부분을 검수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의 성능기록부 내용과 실제 매물을 비교하는 단계를 거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 차량을 검수한 결과와 특이 사항이 담긴 온라인 리포트를 발급해 드립니다. 이를 통해 중고차 수명 및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데 쉽고, 앞으로의 문제 발생 여부에 대해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안전한 운행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 구매 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따져보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해 중고차 연식 키로수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량의 전체적인 상태가 어떤지, 성능기록부와 일치하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중고차 연식 키로수 중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연간 20,000km의 중고차 키로 수 마지노선을 넘지 않은 차량이라면 중고차 연식을 비롯해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 구매 전 검수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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