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아 EV3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확 줄어든 가성비 좋은 저렴한 전기차들이 속속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합리적인 전기차 가격을 선보이는 다양한 모델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에 눈여겨볼 만한 주요 가성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고, 각 모델의 파워트레인과 실제 구매 시 예상되는 전기차 가격 정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추천 모델이 궁금하셨던 분이나 사회초년생 전기차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에서 꿀팁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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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전기차 추천
최근 출시되었거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가성비 전기차 모델을 소개하고, 전기차 가격과 특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3천만 원대 소형 전기 SUV, 기아 EV3
<출처> 기아 EV3
기아 EV3는 최대 605km(롱레인지 17인치 기준)의 준수한 주행 거리를 갖춘 소형 SUV입니다.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가성비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3년 7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12,390대가 판매되었으며, 11월 한 달에만 2,284대가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도 합리적인 전기차 가격으로 2030 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V3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한 활용하면 3천만 원대 이하로 구매가 가능해, 사회초년생 전기차 또는 첫 전기차 추천 모델로 많이 소개됩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EV3의 국고 보조금은 스탠다드 2WD 모델 기준 약 573만 원, 롱레인지 2WD 17인치 및 19인치 기준 약 622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스탠다드 모델은 약 705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약 765만 원이 추가됩니다. 혜택 적용 전 기본 가격은 스탠다드 에어 트림 4,208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보조금 적용 시 전기차 가격은 약 3,2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보조금이 높은 지역에서는 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3천만 원대 준중형 세단, 기아 EV4
<출처> 기아 EV4
기아의 첫 번째 준중형 전기 세단인 EV4 역시 가성비 전기차 추천 모델입니다. 58.3kWh나 81.4kWh 배터리 선택이 가능하며, 롱레인지 17인치 기준 최대 533km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의 전략 모델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저렴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시합니다.
EV 누리집 정보에 따르면, EV4의 국고 보조금은 트림별로 491만 원에서 565만 원 사이입니다.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반영 후 전기차 가격은 스탠다드 4,042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실구매 전기차 가격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보조금이 가장 높은 경남 합천군에서는 스탠다드 에어 모델을 약 2,779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현대차 아반떼 HEV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기준으로는 스탠다드 에어 모델이 약 3,501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EV4는 세단을 선호하는 분에게 가성비 좋은 전기차 추천 모델로 소개합니다.
3) 3천만 원 이하 도심형 경형 SUV,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SUV 특유의 실용성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매달 평균 2천 대씩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며, 11월에는 1,731대가 판매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49kWh 배터리와 115마력 모터로 도심 주행에 충분한 300km 이상의 최대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컴팩트한 사이즈와 높은 활용성으로 사회초년생 전기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은 2,74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2025년 캐스퍼 일렉트릭 항속형 17인치 모델의 국고 보조금은 500만 원으로 책정되어 거주 지역 보조금을 더하면 3천만 원 이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 기준 550만 원부터 경북 울릉군에서는 최대 1,537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지역에 따라 전기차 가격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4) 3천만 원대 아웃도어형 경형 SUV,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처>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디자인에 아웃도어 테마를 접목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모델의 실용성은 유지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니즈에 맞춰 스포티한 매력을 입힌 것이 특징입니다. 49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8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97마력 전기 모터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17인치 알로이 휠, 사이드 몰딩이 적용되었고,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오프로드 감성을 구현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전기차 가격은 3,190만 원부터 시작하며 정부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천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합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면서도 가성비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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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5년 주목할 만한 가성비 전기차 모델을 살펴봤습니다. 보조금을 활용하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전기차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했는데요. 첫 차나 사회초년생 전기차를 고민 중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린 모델들을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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