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시작되고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을 보기 위해 추석만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장거리 운전을 하여 가족들을 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 길 떠나기 전 안전한 운전을 위한 장거리 운전 점검 체크리스트와 장거리 운전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대비 자동차 점검해야 하는 이유?
<출처>freepik
추석 연휴엔 많은 사람이 이동하다 보니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고속도로가 정체된 상황에서는 차량의 문제를 발견하더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운데요. 따라서 사전에 장거리 운전 대비 자동차 점검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장거리 운전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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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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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차량의 운행 중 안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이어의 주성분은 고무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경화 현상으로 인해 딱딱해진 타이어는 균열이 생겨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타이어의 경화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만일 타이어가 딱딱하고 균열이 생겼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체크도 필수입니다. 자동차는 공기압이 떨어졌을 때 계기판에 경고 알림이 발생합니다. 초록색 경고등은 양호한 상태를 의미하며 주황색 경고등은 공기압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주행은 가능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간색 경고등이 떴을 경우 타이어 공기압이 현저하게 낮다는 의미로 즉시 운행을 멈춰야 합니다. 적정 공기압은 80%이며, 과할 경우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고 부족할 경우 회전 저항이 증가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최소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장거리 운전 시 타이어의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됩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마모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마모 한계선을 통해 간단하게 마모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고 이순신 장군 감투가 반 이상 보인다면 타이어 홈이 얕아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합니다.
2) 엔진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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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은 차량의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일 게이지를 오일 통에 넣었다가 뺐을 때 L(Low)과 F(Full) 사이에 엔진 오일이 묻어 있으면 엔진 오일이 충분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엔진 오일 색이 노란색이라면 양호한 상태로 교체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일 짙은 갈색을 띤다면 즉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 오일의 교체 주기는 자동차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주행거리 약 1만 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이 오염되거나 부족하다면 엔진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3)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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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다면 제동이 되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필수입니다.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비정상적인 소리나 밀림을 느낄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진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금속 플레이트와 마찰재가 같이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할수록 마모제가 마모되면서 플레이트와 마찰재는 조금씩 디스크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볼펜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브레이크 패드 마모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의 안쪽을 살펴보면 캘리퍼 틈 사이로 브레이크 패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홈에 볼펜 뒷부분을 넣어 딸깍 소리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딸깍하는 소리가 날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새것인 상태이고 눌리는 정도가 작아질수록 마모가 된 것이기 때문에 소리가 작거나 없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패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휠의 안쪽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플래시를 켠 상태로 휠 여유 공간에 넣어 촬영하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재가 금속 플레이트 두께만큼 남아있다면 해당 브레이크 패드는 마모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이 방법들의 경우 통상적으로 알려진 방법이지만 정확하진 않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확실하게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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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자동차의 시동 전원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차량의 시동 전원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장거리 운행 시 오랜 배터리 사용으로 방전이 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점검은 필수입니다. 만약 갑자기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차량 보닛을 열고 배터리 표면에 있는 인디케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이면 양호한 상태이며 검은색은 충전 부족을 의미합니다. 또한 배터리에 이상이 있어 점검이 필요하거나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할 땐 백색으로 변하는데요. 이런 경우 자동차 시동이 켜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주행거리 약 1만 km를 기준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안전한 운전을 위한 장거리 운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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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하다 보면 피로해지고 졸음도 몰려오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명절에는 도로 위에 많은 차가 몰려 있어 더 큰 사고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고에 대비하여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한 3가지 장거리 운전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차량 환기
먼저 장거리 운전 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환기입니다. 오랜 시간 밀폐된 차내에 있으면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는데요. 이럴 때 집중력이 감소하고 졸음이 몰려옵니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시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항히스타민 피하기
두 번째 장거리 운전 팁은 항히스타민 성분의 약을 피하는 것입니다.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된 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운전 전에는 감기약이나 멀미약 등 졸음을 유발하는 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어쩔 수 없이 복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3) 졸음쉼터 혹은 휴게소 이용
세 번째 장거리 운전 팁은 졸음쉼터 혹은 휴게소 이용하기입니다. 오랜 시간 운전에 집중하다 보면 피로가 쌓이는데요. 피로가 쌓이면 졸음 또한 쉽게 몰려오게 됩니다. 이런 경우, 고속도로에 설치된 졸음 쉼터 혹은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4. 장거리 운전 전 카바조에서 차량 검수 받자!
<출처>카바조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 주행 전 반드시 자동차 점검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 전 더욱 꼼꼼하게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카바조 차량 검수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카바조 차량 검수 서비스의 경우 하부 및 엔진룸을 포함하여 약 200여 가지의 항목을 검수합니다. 차량 검수 후 발급된 온라인 리포트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수 장소를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대비하여 장거리 운전 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할 자동차 점검 체크리스트와 장거리 운전 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추석을 맞아 먼 친척댁에 다녀오실 분이라면 카바조 차량 검수 서비스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차량 상태 확인해 보세요! 또한 장거리 운전 점검 체크리스트와 장거리 운전 팁 참고해서 안전 주행하시길 바랍니다!
✅장거리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 검수받고 싶다면?